해마다 담는 장아찌고추인데 긴 장마에 연이은 태풍에 가격이 엄청 비쌀거라 생각했는데 덕분에 저렴하게 잘 담그게 되었어요. ^^
다만 크기가 좀 많이 작은것 같은데 이또한 날씨때문인것같아 농사짓는분들 참 고생많으실것 같네요...
저도 반으로 갈라 씨빼서 담는 제 방식때문에 좀 고생을 ㅋㅋㅋㅋ
제가받은건 박스를 열자마자 매운냄새가 나더라구요.
받은 다음날 씻고 만들었는데 무른것 하나없이 아주 상태 좋았어요!
감사합니다~~^^
매운 할라피뇨를 찾는 분들은 여기꺼 안 맞으실 거예요....
정말 오자마자 열개넘개 먹었는데...순해도 너무 순하네요...
개인차이가 있겠지만...품종자체가 매운품종이 아닌 거 같아요...
첨에 문의 좀 하고 살 거 그랬어요..
피클이랑 짱아찌 담아두고 오래 먹으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매운 거 다시 조금 더 사야 할 거 같아요...
고추상태는 살짝씩 무른 거 씻으면서 좀 골라 냈어요...일단 3분의 1만 씻어 채에 말려 놓고 나머지는 신문지 신문지 싸서 지퍼백에 넣어서 야채실에 보관 해 놨네요..
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한테는 완전 강추입니다...